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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산에나갈련다 2008. 6. 10. 17:36
 

이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 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줄 수 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나 역시 당신의 어떤 마음도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당신이 있으면 당신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줄 수 있고

당신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물리칠 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각자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고맙다는 말 대신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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