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느림보 강물길과 잔도길을 찾아서.

 

단양 느림보 강물길과 잔도길을 찾아서.

 

트레킹 일시 : 2017년 12월 2일(토)

트레킹 코스 : 고수재-전망정자-덕천교-석문길-도담삼봉.

                   단양 잔도길

트레킹 거리 : 약 10km

트레킹 시간 : 5시간

날          씨 : 맑 음

 

 

족저근막염. 발 뒤꿈치가 아프다. 그래서 오늘은 산 대신 단양 느림보 강물길과 단양잔도길을 찾아가서 여유롭게 걷는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남한 강변으로 이어지는 느림보강물길은 편안한 숲속의 향기, 시골마을에서 만나는 뜻밖의 선물, 넋을 놓게 만드는 비경,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 가볍게 발걸음을 옮겨 본다. 도담상봉과 석문의 절경도 감상한다. 그리고 접근이 불가는한 암벽을 따라 만들어진 강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단양 잔도길을 걷는다. 이 강물 위 탁트인 남한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릉 한 눈에 조망하며 걷는다. 발이 많이 아프다.ㅠ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다.

 

오늘도 걸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