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선유도 트레킹! 그리고 산행!
트레킹 일시 : 2015년 5월 24일(일)
트레킹 코스 : 선착장-망주봉-신기리-남악리-선유봉-장자도-대장도-선유도-무녀도-선유도-선착장
트레킹 거리 : 약 17km
자전거 : 약 10km
트레킹 시간 : 5시간
자전거 : 1시간
날 씨 : 맑 음
연휴 3흘째 트레킹은 선유도다.
새벽 2시 50분 집 출발! 23시 50분 집 도착! 무박 트레킹은 면한다.
2번째 찾은 선유도!
군산에서 아침 7시 40분에 배를 타고 9시에 아름다운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나는 선유도 바다 군데 우뚝 솟은 바위 덩어리! 오르기가 힘들고 어렵다는 암산 망주봉을 제일 먼저 오른다. 첫 번째 찾았을 때 시간이 없어 오르지 못한 망주봉을 가장 먼저 택한 이유다. 가파른 암산을 힘들게 오르니 선유도와 장자도 대장도 그리고 무녀도를 한 눈에 보인다. 조망이 너무 좋다. 옥빛바다! 깨끗한 곡선의 하얀 해변! 파란 하늘! 푸른 산과 숲! 네개의 섬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 모든 게 한 폭의 그림이다.
나는 봉우리를 오르고 바다와 바다 사이의 길을 걷고 평화로운 마을을 돌고 돈다. 부드러운 해변 모래 위도 걸어본다. 그리고 선유봉을 오르고 섬과 섬을 잇는 다리를 건넌다.
오후 3시가 되어서는 걷기가 힘들어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지 못한 무녀도를 한바퀴 시원하게 달린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 다시 환상의 섬 선유도를 한바퀴 돌아 본다. 시원한 바람을 온 몸으로 맞이 한다.
오후 5시가 되어서 내가 승선한 배는 선유도를 떠난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오늘도 산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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