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산! 요약 산행기!

홍성 용봉산-수암산!

산에나갈련다 2019. 3. 4. 11:29



홍성 용봉산-수암산!



산행일시 : 2019년 3월 3일(일)

산행코스 : 용성초교-투석봉-용봉산-노적봉-악귀봉-용봉사-병풍바위-전망대-용바위-가루실고개-수암산-세심천 온천

산행거리 : 약 9.5km

산행시간 : 6시간(09:40~15:40)

날      씨 : 맑음/ 미세먼지 매우나쁨



남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로 산행지가 장흥 천관산에서 홍성 용봉산으로 바뀌었다. 나야 어디로 산행한들 다 대여섯번은 산행한 곳이기에 상관은 없다. 그러나 오늘 충남 홍성에는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180 ㎍/㎥ 가 넘는다. 온 도시가 뿌옇다. 산행하면서 마스크 쓰고 산행하기는 처음이다.ㅠㅠ

또한,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겸손하여야함에도 가지말라는 곳,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 위험한 곳 그리고 험한 곳을 오른다. 그래서 사고가 일어난다. 오늘도 마찬가지다.ㅠㅠ.


투석봉을 오르고 최영장군 활터 바위를 둘러 보고 다시 되돌아 나와 최고봉인 용봉산 정상을 찍고 아기자기한 바위군인 노적봉을 거쳐 악귀봉 너럭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절고개에서 용봉사로 내려서서 시원한 약수물을 한 모금 미신다. 용봉사를 둘러보고 천천히 여유롭게 오늘의 암벽인 병풍바위 우회로로 오른다. 비경의 바위를 구석구석 다 둘러본다.


마루금으로 오르는 길에 전망대에 올라보고 마루금에 있는 용바위를 둘러본다. 친구와 천천히 여유롭게 가루실고개 장군바위 수암산을 거처 세심천온천으로 내려선다. 15시 40분이다.

산행 후 덕산온천 근처 식당에서 돼지찌게와 맥주 한 잔으로 오늘 산행을 마친다.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다.


오늘도 산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