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단양 올산 + 1산(낙골산)
산행일시 : 2019녀 6월 4일(화)
산행코스 : 미노교-두꺼비바위-낙골산-515봉-산부인과 바위-떡바위-719봉-올산-북릉-채석장-사방댐-미노교
산행거리 : 약 10.5km
산행시간 : 5시간 35분
날 씨 : 맑음/폭염
폭염 속에 산행이다. 그것도 1+ 1산행이다. 15년만에 다시 찾은 올산!
아침부터 푹푹 찐다. 오전 10시 단양 미노리 미노교를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들머리 앞 두꺼비바위 위로 치고 올랐다 산행코스를 벗어나 낙골산으로 오른다. 그리고 알바도 몇 번 한다. 처음부터 힘들게 오르고 산 아래로 내려 갔다 다시 정상적인 산행길인 515봉으로 힘들게 오른다. 숲 속임에도 무지 덥다.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그래도 정상적인 루터에서는 바위로 오르고 내리고 한다.
비행접시바위, 떡바위 등을 지난다. 북쪽으로 소백산, 서쪽으로 황정산이 보인다. 산부인과 바위 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걷는다. 산부인과 바위를 지나 719봉으로 끊임 없이 오른다. 지친다. 탈출하고 싶은데 길이 없다. 어쩔수 없이 정상으로 가기 위해 밧줄을 타고 안부로 내려서고 다시 정상을 향해 끊임 없이 된비알을 오른다. 히프바위를 지나고 잠시 쉬었다 마지막 오르막인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에서부터는 북릉을 타고 채석장을 지나 미노교 아래까지 거침 없이 달려 내려와 올산천에서 2019년도 첫 알탕을 한다. 그리고 미노교 옆 식당에서 김치찌게와 맥주 대신 생수 한 컵으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오늘도 산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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