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수변공원과 팔공산 드라이브! 2020년 7월 26일(일) 기나긴 코로나19, 1주일 내내 니리는 장마비, 협착증의 허리 아픔으로 입원! 이러한 아픔의 세월 속에 잠시 햇빛이 난다. 하늘이 가을 하늘처럼 푸르고 아름답다. 모처럼 산친구와 나들이 한다. 오늘은 산행 대신 칠곡 동명수변공원 트레킹과 팔공산 순환도로 드라이브를 한다. 수변공원 둘레길을 천천히 걷고 호수 위의 데크도 걸어본다. 그리고 한티재로 드라이브 하면서 짙은 팔공산의 숲속 시원한 바람을 맞는다. 순환도로로 내려오는 길에 '하늘 천 따지'에서 오리고기 로스로 점심을 먹고, 봉무동 분위기 좋은 카페 '달랏'에서 카페라떼와 아이스 커피 한 잔, 빵 한조각을 먹는다. 한참 휴식을 취한다. 즐거운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