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작 산
푸른 하늘 아래
오색찬란한 날개를 펼치면
그 화려한 깃털 속에 무한한 꿈이 서려 있어
아름다운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단다
아! 대 한 민 국
공작새를 닮았다는 공작산이
고고한 자세로 고개를 들고
너브레 들녘을 내려다보며
내일을 위해 힘을 내라고 격려를 한다
아! 대 한 민 국
우리 그동안 고생 많았지만
가는 해는 곱게 보내고
오는 해를 즐겨 맞으면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을 것이란다
아! 대 한 민 국
가는 세월 오른 세월 막을 수 없어도
예쁜 공작새 깃털처럼
한 올 한 올 정성을 드려
소중하게 세월을 쌓아 가면
아름다운 삶이 다듬어질 것이란다
아! 대 한 민 국
이처럼 공작산은
산정을 향해 오르고 또 오르며
땀 흘려 다가서는 사람들에게
희망찬 내일의 꿈을 엮어
목에 걸어준단다
아! 대 한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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