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를 찾아서!-도리사 선수행 Templestay 1박 2일.
10일 연휴 중 5월 4일(목)~5일(금). 1박 2일로 '참 나를 찾아서' 신라 최초의 사찰 아도화상의 선산 도리사로 들어간다.
선수행을 한다. 수진스님과 함께 한다.
새벽예불과 참선 그리고 명상을 하고 자연 숲 속을 걷는다. 지친 육체와 정신을 치유하는 시간이다.
참 나를 찾는다.
고요함 속에 나를 찾는다. 숲 길을 천천히 걷는다. 새들의 지저귐이 맑고 밝고 청아하다. 바람소리도 머리를 맑게 한다. 전망대에서 구비구비 흐르는 낙동강과 황악산 그리고 금오산을 바라본다.
해질 무렵 타종시간! 범종 소리가 새롭게 들린다. 은은하다. 강하다. 울림이 깊다. 내 마음 깊이 새겨진다. 먼 산을 바라보며 범종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참선과 명상시간! 고요함 속에 비운다. 마음도 머리도.......
즐겁고 보람된 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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