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가고 가고 또 가고.

영동 민주지산!......2008년 7월 26일.

산행코스 : 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물한리

산행시간 : 4시간

 

승용차로 가고 싶은 곳 산행할려니 유류대로 비싸고 원점회귀하는 것도 싫고 어쩔수 없이 내가 좋아하는 산악회나 취미가 비슷한 산행하는 사람들과 산행하는 수 바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도 적당하게 갈 만한 산에 산행하는 산악회가 없어서 사람들이 좋은 산악회에서 가고 가고 또 가고 했던 민주지산을 즐기면서 산행하기로 하고 민주지산을 산행하기로 했다..

도마령에서 각호산으로 올라가는 오르막도 그다지 더운줄 모르고 천천히 올라간다.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서늘한게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산행시간도 짧고 접근거리도 짧아서인지 여유롭다. 각호산에 올라서서 사진을 몇 컷하고는 휴식을 취하면서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능선을 바라본다. 또다시 천천히 내리막 능선을 타고 조금 넓은 자리에서 점심을 한다. 2시간도 안걸리는 하산길에 하산주를 할려면 점심을 일찍 먹을수 밖에 없다.

민주지산 정상을 오르고 물한리 계곡으로 내려선다. 지류에 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물도 차다. 간단하게 세수와 발을 씻고 다시 내려선다. 전나무 숲을 지나고 주차장에 내려서서 정리하고는 계곡에 뛰어든다. 알탕!!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 여름산행 이래서 즐겁다.

민주지산 정상에서.

각호산 정상에서.

각호산 오르는 전망대에서.

각호산에서 민주지산 가는 능선에서.

민주지산 정상에서.

물한리 내려가는 전나무 숲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