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산! 요약 산행기!

경주 오봉산!-산책하는 기분으로.

산에나갈련다 2008. 11. 1. 20:28

산책하는 기분으로 경주 오봉산 산행하다........2008년 11월 01일.

산행코스 : 송성리 성암사-복두암-무밭-부산성 안내판-주사암-정상-지맥석(마당바위)-만교사-송선리

산행시간 : 4시간

날     씨 : 맑음

산 행 팀 : 현암산악회

 

<마당바위인 지맥석 위쪽 암릉 위에서> 

 

토요산행은 항상 여유롭다. 오늘도 08시 30분에 법원 앞에서 경주 오봉산으로 출발한다. 출발시간도 늦지만 근접거리도 가까워 산행도 여유로운 것이다. 09시 40분에 송성리 도착. 산행준비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산행을 시작한다. 가뭄으로 바짝마른 낙엽과 산행길이 먼지가 조금 일어난다. 성암사를 거쳐 복두암으로 오른다. 30여분 후 제 1전망대에 오른다. 잠시 휴식과 함께 경주시내를 조망한다.

 

<제 1전망대에서 한 컷!>


후미가 오자 다시 복두암으로 오른다. 관음보살상이 있고, 복두암 뒤에는 인공적인 조그마한 굴을 여러개 만들어 손모양이 다양한 석가모니불을 모신 것이 특이하다.

 

<복두암 전경-1> 

<복두암 전경-2>

 <복두암 전경-3>

 

다시 임도를 따라 주사암을 향한다. 고랭지 무밭을 지나고 여러갈래의 임도를 따라 30여분 이상을 걷는다. 지도를 보고 산길로 걸을려다 1시간 이상 알바를 하고서야 주사암 가늘 길에 들어선다. 오봉산 정상 바로 아래 높게 주사암이 전망좋게 앉아 있다.

 

<오봉산 바로 아래 주사암 전경> 

 

아기자기한 숲길을 따라 주사암에 오른다. 13시 경이다.

 

<주사암 전경-1> 

 <주사암 전경-2>

 <주사암 전경-3>

<주사암 대웅전 앞에서>

 

정상석에서 조망을 하고 사진을 한 컷한다. 그리고 후미가 올라오자 우리는 묘지 앞 잔듸밭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 후 마당바위인 지맥석에서 확트인 산중경치를 조망한다. 날씨가 참 좋다. 맑다.

 

<오봉산 정상에서> 

<오봉산 정상에서 조망한 전경>

<마당바위인 지맥석에서 한 컷!>
 

다시 만교사를 향해 가파른 내리막길과 숲길을 15분여 걷는다. 그리고는 임도에 내려선다. 다시 천천히 송선리로 내려선다. 15시 20분경이다.

 

<임도에 내려선 후 전경>

 

내일 지리산 산행을 위해 편안한 산행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