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 없는 산! 양구 대암산!-4월의 눈산행.

 

갈 수 없는 산! 양구 대암산!-4월의 눈산행!

 

 

산행일시 : 2008년 4월 6일.

산행코스 : 양구 생태식물원-1,122봉-1,144봉-대암산 입구 군초소-대암산 앞 봉우리-대암산 입구 군초소(천년보호구역 대암산 용늪)-팔랑리

산행시간 : 7시간

날      씨 : 맑음.

 

대구에서 새벽 5시에 출발. 가는데 5시간 오는데 5시간. 무박 2일은 면했음(집에 도착하니 11시 59분 이었음). 38선을 지나고...... 100대 명산인 대암산! 산행을 시작하고 급경사를 1시간여 오르고 능선에 올라서자 눈이 많아지기 시작하고, 군사도로를 따라 6km 정도 걸어 철조망을 아래로 넘고. 대암산 입구 군초소 앞에 도착. 다행히 군 경계병이 없었어 무사히 대암산 산행할 수 있는 기대감으로 재빠르게 정상으로 출발. 대암산 정상 가는 길부터 눈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해 정상 바로 앞 봉우리에서는 허리까지 눈에 빠지는 상황과 러셀할 힘도 없고 하산 시간도 늦고 산행길이 없어 더이상 전진할 수가 없었음.

 

4월의 눈산행! 그것도 허리까지 푹푹 빠지는 산행은 처음이었음.

정상을 앞두고 바라만 보다 백코스!! 그래도 천년보호구역이자 군사지역 안에 있는 고층습지인 대암산 용늪과 대암산 앞 봉우리까지 산행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도솔봉을 지나 군 안내로 팔랑치로 내려 섰다.

 

<대암산 정상 앞 봉우리에서 허리까지 빠지는 눈과 시간 그리고 길을 찾지못해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만.....그리고 아쉬움!>

 

<고양 자연생태식물원에서 능선까지 급경사 올라가는 능선에서 한 컷!>

 

<후곡약수터와 정상 등산로 갈림길에서.>

 

<대암산 정상 등산로 마지막 지점 안내판 앞에서. 실제 등산로는 군사지역으로 출입금지임.>

 

<1,144봉에서 대암산 정상을 배경으로.>

 

<대암산 정상 가는 능선에서 눈을 밟으면서 트레킹 중.>

 

<대암산 정상가는 초소 앞에서.>

 

<군사지역인 초소 앞에서 대암산 가는 길을 배경으로.>

 

<정상으로 가면 갈수록 깊이 빠지는 눈을 러셀하면서.>

<팔랑리로 내려오는 길에 설산을 배경으로.>

 

<대암산 정상 등산로 종점 안내판.(여기까지 산행허용 됨)>

 

<대암산 가는 등산로 곳곳 지뢰 표시판.>

 

<대암산 가는 군사도로지역에 쌓인 눈>

 

<대암산 생태보존지역 안내판.>

 

<대암산 정상가는 눈쌓인 등산로(초소 앞에서)>

 

<대암산 용늪 습지보존지역 안내판.>

 

<대암산 정상!.....바로 앞봉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진만.>

 

<대암산 정상 앞 봉우리에서 바라본 도솔봉 전경.>

 

<대암산 정상 가는 등산로에 쌓인 눈 깊이.(1m 30cm정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되돌아본 대암산 정상(왼쪽 봉우리)과 우리가 마지막까지 산행한 앞 봉우리(왼쪽)>

 

<대암산 고층습지인 용늪 전경.>

 

<팔랑리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설경 전경.>

 

<한참 피고 있는 버들강아지 전경.>

 

<대암산 천년보호구역 안내판.>

 

 

<대암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