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려 놓은 산!-구미 천생산!
산행일시 : 2011년 1월 23일
산행코스 : 주차장-천룡사-천생산 정상(미득암 407m)-마차골 갈림길-주차장
산행시간 : 2시간 30분
날 씨 : 맑음
<천생산 요약 산행지도>
어제 설경의 겨울 서대산을 산행 겸 여행하고 오늘은 교통사고로 다친 발을 테스트 하면서 현재 나의 체력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어 감마로드 회원들과 함께 운문산 작은 환종주 27.5km를 하려고 했으나, 다친 발도 아리고 어제 산행한 관계로 무릎도 좋지 않아 감마로드 산행을 포기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근교산행 겸 여행을 위해 하늘이 내려 놓은 산! 구미 천생산을 찾는다.
<천생산성 유래비 앞에서>
10시 15분에 중앙고속도로로 해서 가산 I.C를 빠져 나와 구미 구평초교에서 천룡사 주차장으로 오른다. 어제보다 훨씬 따뜻하고 맑은 날씨다. 어제 산행의 피곤함을 잊고 봄나들이 하듯 산책하듯이 기분이 상큼하고 가볍다. 11시. 천룡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해서 천천히 천룡사로 오른다.
<주차장 앞에 있는 천생산 용천사 안내 글>
숲길로 5분여를 오르니 천룡사다. 입구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거대한 바위에 용이 꿈틀거리듯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한참을 바라본다. 다시 큰 바위 아래 새겨진 마애불을 바라보고는 천생산을 뒤로하고 배치되어 있는 가람을 둘러본다.
<천룡사 입구에 있는 용바위!-이 바위 하나를 보아도 천생산을 찾은 보람을 느낀다.>
<거대한 바위 아래 조각되어 있는 마애불상>
<천생산을 뒤로 하고 배치되어 있는 천룡사 전경>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1.>
천룡사를 지나 천생산 정상을 향해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산행길을 즐기면서 걷는다. 참으로 아기자기한 지겹지 않은 길이고 바위의 모습도 정겹기 그지 없는 길이다.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2.>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3.>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4.>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5.>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6.>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7.>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8.>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9.>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10.>
<정상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천룡사 전경>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11.>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12.>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13.>
<숲이 우거지고 암릉이 아름다운 천생산 오르는 길 14.>
<천생산 정상 올라가는 길-철계단>
<천생산 정상에 있는 거북바위 모습>
<천생산 정상에 있는 천생산성 비>
<천생산 정상에 있는 천생산성 유래비>
30여분만에 정상에 오른다. 천생산성 유래비를 보고 동, 서, 남면이 절벽인 해볕이 따사로이 드는 정상에서 고스락 남쪽으로 머리를 쑥 내민 거대한 바위 미득암에 올라본다. 그 옆으로 하늘 천자처럼 보이기도 하고 한 일자처럼 보이기도 하는 병풍처럼 둘러처진 바위들의 경관과 조망이 일품이다.
미득암 위에서 가져온 곶감과 따뜻한 숭늉을 마시면서 구미시를 조망하고 숲이 우거져 있는 병풍처럼 펼쳐진 절벽 위 산마루 길을 바라본다.
<천생산성 유래 내용>
<천생산 정상에 있는 쉼터에서 여유롭게>
<미득암 위에서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숲이 우거지고 평탄하면서 긴 천생산 산마루 전경>
<병풍바위 위에서 바라본 미득암 전경>
<철계단에서 바라본 미득암 옆 전경>
<마차골로 내려오는 산행길 전경 1.>
<마차골로 내려오는 산행길 전경 2.>
<마차골로 내려오는 산행길 전경 3.>
<마차골 갈림길에서 바라본 천생산 정상 전경>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산행길에서>
통신바위를 거쳐 작골로 해서 신장리로 내려설까 하다 차량때문에 그냥 마차골 갈림길에서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서다 천룡사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짧은 산행이지만 잘 왔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대구로 향한다. 13시 30분이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국도로 해서 팔공산 순환도로로 들어와 식당 천지인에서 숯불 오리구이와 소주 한잔으로 어제와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천생산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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