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명품산행!-폭포골!

 

 

팔공산 명품산행!-폭포골!

 

산행일시 : 2013년 7월 30일(화)

산행코스 : 탑골주차장-깔딱고개-내원능선 들머리-내원암-전망대-조암-주능선69지점-주능선 48지점-폭포골-

               모래재-폐가-약수암-동화사-일주문-탑골주차장

산행거리 : 약 9.5km

산행시간 : 약 5시간

날      씨 : 흐림/맑음

 

<내원능선 전망대에서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7월 26일(금) 어저께 팔공산 내원능선으로 올라 금당능선으로 내려올 때 혼자 산행하였기에 내원능선에서의 내 사진도 없고, 내원능선으로 오를 때 가보지 못한 명품바위인 조암바위 바로 아래에도 한번 가봐야겠고, 그리고 이 무더운날에 폭포골로 해서 알탕도 해야겠고 그래서  다시 한번 내원능선으로 오르고 폭포골로 내려서는 팔공산 산행을 한다.

 

07시 15분에 집을 나서 08시 30분 팔공산 탑골주차장에 도착.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서는 어저께 처럼 깔딱고개로 해서 내원능선 들머리까지 천천히 걷는다. 폭염주의보! 그래서 그런지 무척 덥다. 바람도 거의 없다. 내원능선 들머리에서 내원사 뒤쪽까지 오를 때까지 바람 한점 없다. 한 참을 걷고 여러번의 밧줄구간을 올라 내원능선 전망대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간간히 불어 온다. 그 곳에서 팔공산 조망을 하면서 한참을 쉰다. 그리고 그 곳 전망대에서 바라볼 때 아주 멋있게 우뚝 서있는 주능선 바로 아래에 있는 조암까지 암릉과 밧줄구간을 지나 단번에 오른다. 아무리 봐도 참 멋 있는 바위다. 여기 아래에서도 팔공산 주능선 좌우로 병풍바위를 조망한다. 날씨는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한다.

 

드디어 주능선 암릉지대에 오른다. 어저께 처럼 그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팔공산 주능선 암릉지대를 한참 바라본다.  69번 지점으로 주능선을 내려서서 48번 지점. 신령재에서 폭포골로 하산한다. 폭포골 중간쯤 내려오니 수량이 제법 많이 흐른다. 계곡을 따라 걸으니 시원한 느낌이 한껏 든다.

 

13시. 폭포골 폭포 위에서 계곡에 앉아 발을 담그고 점심 식사를 한다. 간식을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밥 맛이 꿀 맛이다. 그리고 한참 휴식을 취한다. 14시. 나는 폭포골을 따라 계속 내려선다. 폐가에 이르러 폭포골을 버리고 약수암으로 다시 올라선다. 약수암 약수터에서 약수를 한모금 하고 물병을 채우고 어저께 금당능선에서 내려올때와 마찬가지로 폭포골 하류지점으로 해서 동화사로 다시 오르고 일주문으로 해서 탑골주차장에 도착한다. 15시다.

 

오늘도 산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내원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전경.>

 

 

<내원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능선 전경.>

 

<조암바위 전경 1.>

 

<조암바위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전경.>

 

<조암바위 전경 2.>

 

 

<주능선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주능선 전경.>

 

<폭포골 폭포 바로 위 전경- 이 곳에서 식사를 했다.>

 

 

<폭포골 계곡 갓 길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