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명품산행! 보은사 뒤편능선-갓바위-도장능선!
산행일시 : 2013년 8월 20일(화)
산행코스 : 갓바위 주차장-보은사 뒷편능선-용주암-관봉(갓바위)-선본재 5거리-도장능선-보은사
산행시간 : 3시간 30분
날 씨 : 맑 음/폭 염
<보은사 뒷편 능선 전망대에서.>
오늘도 팔공산으로 간다. 일찍 짧게 다녀올 생각으로 06시 30분에 집을 나선다. 갓바위 주차장으로 달려간다. 07시 50분. 갓바위 주차장 위 식당주차장에 주차하고 간단히 산행준비를 한 후 바로 보은사로 올라 주차장 뒷편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숨은 비경의 능선길로 올라선다. 이른 아침이고 숲길이지만 가파른 된비알이라 이마와 등줄기에 땀이 흐른다. 가파른 숲길을 다오르자 암릉길이다. 중간중간에 밧줄구간 가파른 암릉이다.
천천히 여유롭게 쉬며쉬며 오른다. 암릉과 확트인 조망을 충분히 즐긴다. 날씨가 맑아 푸른 하늘 아래 조망도 좋다. 깨끗하다. 팔공산에 이런 암릉길이 있다는 것을 누가 알리? 45분여 힘들게 오른 곳이 용주암 뒷편 산불감시초소다. 용주암으로 내려간다. 용주암을 한바퀴 둘러보고서는 용주암 삼거리에서 계곡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평일이고 이른 아침이라 산행객이 거의 없다.
나는 다시 갓바위로 힘들게 오른다. 관봉! 갓바위에서 부처님께 건강!과 가정의 평화! 하는 일 잘되게 하소서! 라고 소원을 한 번 빌고서는 주능선 선본재 5거리로 암릉을 탄다. 그 곳 5거리에서 다시 한참을 놀다 도장능선으로 내려선다. 시원한 숲길! 바람이 불어 온다. 한참을 내려가다 도장능선 암반 위 전망대에서 자리를 펴고 관음사를 바라보며 멋있는 소나무 아래 그늘에서 등산화를 벗고 30여분을 마음껏 휴식을 취한다. 참 좋다.
나는 도장능선 내려가는 중간에서 유스호스텔로 내려가는 길을 버리고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희미한 지름길로 내려선다. 보은사로 바로 내려서기 위해서다. 가파르고 잡목을 헤치며 30여분을 내려서자 오은사 앞에 내려온다. 12시다. 주차한 식당에서 지하수 물로 시원하게 한번 씻고 계곡 위 반상에 앉아 산채비빔밥으로 이른 점심을 먹는다. 오늘 산행은 이것으로 마감한다.
오늘 하루도 산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보은사 전경.>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1.>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2.>
<보은사 뒤편 능선길에서 바라본 갓바위 지구 전경.>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3.>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4.>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5.>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6.>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7.>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8.>
<보은사 뒤편 능선 암릉 위에서 1.>
<보은사 뒤편 능선 암릉 위에서 2.>
<보은사 뒤편 능선 암릉 위에서 3.>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9.>
<보은사 뒤편 능선길 전경 10.>
<보은사 뒤편 능선길에서 바라본 관봉-갓바위- 전경.>
<보은사 뒤편 능선에서 바라본 노적봉 전경.>
<용주암 비문.>
<도장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관음사 전경.>
<도장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갓바위 전경.>
<오늘 산행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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