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신불공룡-간월공룡을 타다.

 

 

영남알프스 신불공룡-간월공룡을 타다.

 

산행일시 : 2014년 9월 28일(일)

산행코스 : 등억온천-홍류폭포-신불공룡-신불산-1,159봉-간월재-간월공룡-간월산장

산행시간 : 6시간 30분

날      씨 : 맑 음

 

<간월공룡 들머리에서.>

 

영남알프스 억새를 보고 신불공룡과 간월공룡을 타러간다.

늦은 아침 08시에 하나은행 앞에서 산악회 버스에 탑승한다. 성서홈플을 지나 신 대구-부산 고속도로를 달린다. 청도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 후 베네고개에서 회원분 대부분을 내려주고 나를 포함 5명 만이 등억온천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10시 30분.

홍류폭포로 올라 바로 신불공룡으로 1시간 가량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된비알! 하지만 몇 번 와본 곳! 중간중간에 암릉구간의 밧줄을 타고 암릉을 오른다. 위험구간도 쉽게 오르고 걷는다. 전망대와 신불공룡 칼바위에서의 알프스 조망에 가슴이 시원하다. 즐긴다.

신불산 정상 바로 아래서 늦게 점심식사를 한다. 14시. 그리고 신불산을 찍고 간월재로 향한다. 빠르게 걷는다. 억새도 은빛으로 반짝인다. 몰아! 다시 간월재를 지나 간월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간월공룡으로 내려간다. 밧줄구간과 위험구간을 즐긴다. 홍류계곡에서 세수를 하고 발을 씨고 17시 간월산장 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오늘도 산을 닮기 위해 산을 오른다.

 

오늘도 산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