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과 금빛으로 빛나는 바위산!-순천 금전산! 그리고 낙안읍성과 순천만 습지!

 

가을하늘과 금빛으로 빛나는 바위산!-순천 금전산! 그리고 낙안읍성과 순천만 습지!

 

산행일시 : 2017년 10월 14일(토)

산행코스 : 불재-구능수-돌탑봉-궁굴재-금전산-원효대-의상대-금강암-극락암-낙안온천.

여행코스 : 낙안읍성-순천만 자연생태습지

산행거리 : 약 5.5km/ 여행거리 : 약 8.0km

산행시간 : 4시간/ 여행시간 4시간

날      씨 : 맑 음/ 흐 림

 

 

파랗고 파란 가을 하늘과 햇빛을 받으면 금빛으로 빛나는 금전산 바위와 암릉! 절묘하게 조화롭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비경과 절경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암릉을 천천히 마음껏 즐기고 가을 하늘도 마음껏 마신다. 산꾼들이라면 이 가을에 반드시 한 번 가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몇 번이나 답사한 곳이지만 다시 낙안읍성과 순천만 생태습지를 찾는다.

 

14시 15분. 역사와 민속 그리고 생태가 어울어진 낙안읍성에 도착한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다. 나는 동원을 비롯한 성곽길을 한바퀴걷는다.

 

16시 30분. 순천만자연생태습지에 도착. 매표 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갈대숲 탐방로를 지나 용산전망대로 오른다. 그런데 날씨가 흐린 탓인지 순천만의 황홀한 황금빛 일몰은 볼 수가 없다. 그래도 어둠이 다가오는 갈대숲의 전경은 비경임에 틀림 없다. 오늘도 역시 즐겁고 행복한 하루다.

 

오늘도 산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