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코스. 그리고 달맞이 어울마당까지.
트레킹 일자 : 2018년 1월 21일(일)
트레킹 코스 : 오륙도 해맞이 공원-동생말-광안리해변-APEC하우스-미포-달맞이 공원
트레킹 거리 : 약 25km(좌수영교까지 알바 포함)
트레킹 시간 : 6시간 30분
날 씨 : 맑 음
바다도 보고 싶고 또한 걷고도 싶고 해서 해파랑길 1코스 들머리인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여행 겸 트레킹을 위해 무궁화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을 출발한다. 겨울임에도 모처럼 맑고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적다. 바다 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Km의 걷기 길이다. 동해안의 상징인 태야과 걷는 사색의 길이다.
해파랑길의 아름다운 코스는 거의 다 걸었지만, 오늘 1~2코스 34.1km를 다시 걸으려 했으나 해파랑길이 반 이상 아스팔트 길이고 하루 일정으로 조금 긴 거리를 목표로 했으나 발바닥이 차파 달맞이 공원까지만 걷고 중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노포역으로 간다.
여기서 종주한 일행을 만나 저녁식사 후 고속버스로 대구로 되돌아 오려고 했으나 선두가 거리 탓으로 시간이 많이 늦는 탓에 먼저 식사하고 대구로 향한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다.
오늘도 걸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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