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이름은 ‘송 규선’ 이고
나의 닉네임은 ‘산에나갈련다.’ 다.
나는 우리나라 백두산과 금강산 비로봉을 포함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그리고 군립공원을 비롯해서
높은 산, 큰 산, 유명산, 100산 등과
백두대간, 정맥, 지맥, 기맥 등을 한 번씩 이상은 밟아보고
지리산과 설악산만 구석구석 미지의 코스를 산행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나는 1,000산은 산행한 것 같다.
그렇지만 산행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J3클럽’과 ‘감마로드’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무박 초장거리 산행을
몇 번 하다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해 발을 수술하고
아직 걷기에도 많이 불편하다.
그래서 지금은 테마산행 위주로 가능하면 5시간 전후로만 산행한다.
그러나 다시 걸을 수 있고 산행을 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면서........
무박으로 다시 100km 걷는 그 날까지........
매주 휴일이면 산을 찾고 또한 걸을 것이다.
산은 내 삶의 모든 것이다.
어렵고 힘들 때 나는 산을 찾는다.
그 곳에서 힘을 얻고 새로운 삶을 구한다.
아직까지 가고 싶은 산! 가고 싶은 곳이 많이 남아 있다.
산행하는 이유도 있다.
그리고 내가 산이었으면 좋겠고, 산을 닮았으면 좋겠고, 내가 산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2010년 3월 2일.
퇴근 시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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