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훌털고 떠나는 법정스님이 부러워.
훌훌털고 떠나는 법정스님의 입적과 다비 봉행을 애도하며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산에나갈련다-
무소유의 삶을 살다가 입적하신 법정스님을 진심으로 애도한다. 하나의 큰 별이 나의 가슴 속에 박힌다. 인간의 삶이 무엇이건데 이토록 목적없이 발부둥쳐야 하는 나 자신이 참으로 안타깝다. 그저 조용히 법정스님처럼 고요하게 살아도 행복하고 즐겁게 오랫동안 존경받으면서 살수 있는데.......
훌훌털고 떠나는 무소유의 법정스님이 한없이 부럽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용기없는 나의 삶이 또한 한없이 부끄럽다. 이제부터라도 욕심없이 조금이도 베풀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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