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구봉능선!-기암괴석! 소나무! 쌍곡구곡! 굽어보는 조망이 압권!

 

칠보산 구봉능선!-기암괴석! 소나무! 쌍곡구곡! 백두대간을 굽어보는 조망!

 

 

산행일시 : 2013년 6월 22일(토)

산행코스 : 떡바위-구봉능선 암릉길(538봉-608봉-627봉-628봉-643봉-666봉-고개삼거리)-정상(777m)-

               거북바위-안부-용주골-합수부-살구나무골-쌍곡폭포-절말

산행시간 : 5시간

날      씨 : 흐림/맑음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km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길이 10.5km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계곡산행으로 많이 찾는다. 특히 지금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구봉능선길은 아홉개의 봉우리 길에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너무나 잘 어우러져 있고 특히 조망이 압권이다.

 

오늘은 10여년 전에 마지막으로 3~4번을 찾았던 칠보산을 다시 한번 즐겨보자고 구봉능선길을 택한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이 능선길! 천천히 여유롭게 마음껏 즐긴다.

 

오늘도 걸을수 있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