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의 에베로릿지와 아리랑릿지를 타면서.

 

 

영남알프스의 에베로릿지와 아리랑릿지를 타면서.

 

 

산행일시 : 2016년 9월 9일(금)

산행코스 : 장제마을-금강폭포-에베로릿지-신불평원-1,026봉-아리랑릿지-장제마을

산행거리 : 약 11.5km

산행시간 : 6시간 45분

날      씨 : 흐림/비

 

 

 

짜릿한 암릉! 천상의 억새초원! 시원한 조망!

2008년 10월 26일 에베로 릿지를 타고 오른 후 오늘 다시 에베로릿지를 오르고 아리랑릿지를 타고 내려온다. 신불평원은 벌써 가을이디. 흐린 날씨임에도 억새가 넓은 신불평원 바람에 흐느적 거린다.

 

에베로릿지 그 자체와 힘들게 에베로릿지를 오르면서 바라본 아리랑릿지 쓰리랑릿지 전망과 천상의 광활한 억새초원 그리고 아리랑릿지 암벽 뿐만 아니라 아리랑릿지를 타고 내려오면서 안개에 휩싸인 암벽과 주변 비경과 시원한 조망이 절경을 이룬다. 신비롭다.

땀을 흘리며 산다운 산을 오르고 내릴 대 살아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다.

 

오늘도 산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