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석산과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

광주 제석산과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

산행일시 : 2019년 10월 12일(토)

산행코스 : 동아여고-치마봉-아리랑고개-제석산-구름다리-주월중학교.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

산행거리 : 제석산 약 5.5km/ 황룡강 약 2km

산행시간 : 제석산 2시간 30분/ 황룡강 2시간

날      씨 : 맑 음

전남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 여행 가기 위해 광주 제석산을 먼저 산행한다. 황룡강 노란꽃 축제만을 위해 하루를 다 보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동네 뒤산 처럼 야트막한 트레킹 코스로 2시간 30분 정도 걷기에는 편안한 오솔길로써 걷기에 딱 좋은 숲길이다.

아침 일찍 대구를 뒤로하고 광주로 향한다. 광주 남구에 있는 제석산을 오르기 위해서다. 동아여고에서 치마봉을 오르고 아리랑고개를 지나 제석산을 오르고 구름다리를 건너 주월중학교로 하산한다. 동네 뒤산임에도 산과 산으로 연결된 구름다리 하나는 참으로 멋진 곳이다.

주월중학교로 내려와서 다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장으로 간다. '가고 싶은 엘로우 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이란 슬로건으로 장성만의 컬러와 문화가 함께하는 꽃, 강 이야기를 담아 사계절 방문하고 싶은 황룡강 정원을  연출한 황룡강 일원에 수 많은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축제장에서 장성실내수영장 방면으로 꽃을 즐기며 걷는다.

축제장을 2시간 여 둘러본 후 장성전통시장에서 소고기국밥과 맥주 한 잔으로 오늘 트레킹을 마감한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