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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 산림욕장에서 힐링!

진밭골 산림욕장에서의 힐링! 코로나19로 인한 근교산행. 2021년 쉰 아홉번째. 트레킹 일시 : 2021년 4월 26일(월) 천상의 산림욕장! 오늘은 매일매일 산행으로 지친 육체를 힐링하기 좋은 곳 수성구 진밭골 산림욕장을 찾는다. 진밭골 입구 대덕지부터 아직은 미완성인 진밭골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면 진밭골 끄트머리에 산림욕장이 있다. 이 곳 산림욕장은 대덕산, 진밭골정상(만보정), 감태,봉 병풍산, 성암산, 용지봉, 욱수골 및 수성못과 편안하게 걸을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다. 깊은 산속 산림욕장에는 새소리, 벌레소리, 바람소리, 풀내음, 연두빛 녹음, 상큼한 공기, 푸른하늘...... 그리고 중간중간에 벤치 뿐만 아니라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하기엔 참 좋다. 여기가 천상이다. 벤치에..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주암산! 최정산!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주암산! 최정산! 산행일자 : 2021년 4월 25일(일) 산행코스 : 광덕사-608봉-스파밸리 이정표-배바위-가창중학교 이정표-주암산-884봉-최정산-운흥사- 오동1교-광덕사 산행거리 : 12.18km 산행시간 : 5시간 45분 날 씨 : 맑 음 코로나19로 인한 근교산행. 2021년 쉰 여덟번째 산행 산은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누구와 함께 가는냐에 따라, 계절에 따라, 코스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같은 산 같은 코스라도 갈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다. 오늘도 10여년만에 다시 찾는 주암산 최정산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신록이 더 우거지고 능선길이 더 편안한 기분이고....... 광덕사에서 아침부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신록 속에서 가파른 된비알길을 오르고 편안..

매여동 환종주!

매여동 환종주! 산행일시 : 2021년 4월 22일(목) 산행코스 : 매여동종점-경북대학술림-초례봉-낙타봉-악어바위-환성산갈림길-대암봉갈림길-점동골갈림길- 매여동 종점 산행거리 : 10.13km 산행시간 : 4시간 56분 날 씨 : 흐림/미세먼지 나쁨 코로나19로 인한 근교산행. 2021년 쉰 다섯번째 산행. 혼자 초례봉! 낙타봉! 그리고 개척산행! 오늘은 매여동 환종주다. 아침부터 참 덥다. 시원한 숲이 있는 초례봉으로 간다. 모처럼 경북대 학술림에서 올라 초례봉과 낙타봉 악어바위를 거치고 환성산 갈림길에서 대암봉 방향으로 틀어 대암봉갈림길에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점동골로 내려가는 능선으로 들어선다. 길은 있는데 뚜렷하질 않다. 그래도 철쭉은 곱게 피어 있다. 사람 한사람 없다. 노루만 뛰어 다니..

천왕봉!-2021년 첫 지리산 산행!

천왕봉!-2021년 첫 지리산 산행! 산행일시 : 2021년 4월 20일(화) 산행코스 : 순두류-로터리대피소-천왕봉-제석봉-장터목산장-유암폭포-칼바위-중산리 산행거리 : 약 12.72km 산행시간 : 7시간 15분 날 씨 : 맑 음 코로나19로 인한 근교산행! 2021년 쉰네번째 산행. 지리산! 높고 깊고 넓은 산! 맑은 하늘! 옥빛계곡물! 시원한 바람! 지리산 천왕봉은 매년 나의 첫 산행지로 산신령님께 문안인사드리러 가는 산이다. 한해 동안 무사산행에 대한 나의 기원이다. 그리고 한해에 다섯번에서 열번 정도는 산행하는 산이다. 그런데 코로나19와 나의 허리 아픔으로 올해는 이렇게 늦게 첫 산행을 한다. 지리산 산행을 하지 않으면 웬지 항상 답답함을 느낀다. 그래서 허리 아픔에도 불구하고 08시 순두류..

금오산 한바퀴-현월봉! 칼다봉!

금오산 한바퀴-현월봉! 칼다봉! 산행일시 : 2021년 4월 17일(토) 산행코스 : 주차장-대혜폭포-할딱고개-오형돌탑-마애석불-약사암-정상 현월봉-금오동천 갈림길-성안-852봉-금오산성길-칼다봉-584봉-금오저수지-주차장 산행거리 : 약 11.5km 산행시간 : 5시간 20분 날 씨 : 흐림/미세먼지 나쁨/강풍/황사 코로나19로 인한 근교산행. 2021년 쉰 두번째 산행. 금오산 현월봉! 칼다봉! 한바퀴. 584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오산은 정말 절경이고 비경. 날씨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흐리고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고 비바람 몰고올듯 강풍에 엄청난 황사까지. 햇빛이 다시 나타날때까지는 조망도 없고 모든게 뿌옇다 못해 시커멓다. 성안과 금오산성길을 걷고 칼다봉을 다시 가고싶어 혼자서 고속도로를 달려..

팔공산 한바퀴.- 동봉! 비로봉! 청운대!

팔공산 한바퀴.- 동봉! 비로봉! 청운대! 산행일시 : 2021년 4월 15일(목) 산행코스 : 수태골-암벽훈련장-수태고개-동봉-비로봉-하늘정원-원효굴-청운대-비로봉갈림길-서봉 400m 지점-삼거리-수태골 산행거리 : 약 12km 산행시간 : 5시간 20분 날 씨 : 맑음/흐림 코로나19로 인한 근교산행. 2021년 오십한번째 산행. 팔공산 한바퀴!-동봉! 비로봉! 청운대! 원효굴! 원효굴까지 데크가 놓여져 있고 청운대 정상석이 새로 세워져 있다. 모처럼 팔공산이다. 오늘은 사자바위나 거북바위 릿지보다 가고 싶은 곳을 워킹 위주로 아무 생각없이 그냥 걷는다. 혼자! 평일임에도 산객들이 제법 많다. 수태골에서 천천히 걷는다. 바람이 시원스럽다. 암벽훈련장과 수태골폭포을 거쳐 수태고개에서 잠시 쉬었다 동봉 ..

비슬산 참꽃과 자연휴양림 환종주!

비슬산 참꽃과 자연휴양림 환종주! 산행일시 : 2021년 4월 13일(화) 산행코스 : 주차장-치유센터-무릉도원길-관기봉-989봉-조화봉-참꽃군락지-대견봉-3층석탑-소재사-주차장 산행거리 : 약 11.5km 산행시간 : 5시간 45분 날 씨 : 오전 흐림/오후 맑음 코로나19로 인한 근교산행! 2021년 마흔아홉번째. 물기 머금은 비슬산 참꽃과 자연휴양림 환종주! 숲도 나무잎도 바람도 싱그럽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 새벽녁에 그친다. 비슬산 참꽃이 90%는 피었을거라 판단하고 물기 머금은 진달래도 볼겸 비슬산 자연휴양림 환종주를 하기 위해 홀로 집을 나선다. 09시 50분.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 도착. 그런데 평일이고 새벽녘까지 비가 내렸고 오전 날씨가 바람이 불고 차가움에도 불구하고 주..

몰래길!-청도 성곡저수지 둘레길.

몰래길!-청도 성곡저수지 둘레길. 트레킹 일시 : 2021년 4월 11일(일) 트레킹 코스 : 그린투어센타-우산우체통-몰래길-등고개-성곡댐-망향정-철가방극장-그린투어센타 트레킹 거리 : 약 7km 트레킹 시간 : 2시간 30분 날 씨 : 맑 음 힐링! 며칠간 계속된 산행으로 피로도 풀겸 오늘은 산친구와 청도 성곡저수지 한바퀴 걷는 몰래길을 걷는다. 전유성님이 만든 몰래길은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그래도 걸을만한 코스길이다. 남서쪽은 도로를 따라서 북동쪽으로는 산의 곡선을 따라서, 북쪽으로는 비슬산 조화봉이 우뚝하게 솟은 전경을 바라보면서 한적한 콧에서 걸어보는 마음이 여유로운 시간이다. 천천히 여유롭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몰래길 한바퀴 걸은 후 조망 좋은 청도 엘파라이소365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영천 기룡산! 꼬깔산! 한바퀴

영천 기룡산! 꼬깔산! 한바퀴 산행일자 : 2021년 4월 10일(토) 산행코스 : 용화리 회관-운곡지-전망바위-낙대봉-묘각사갈림길-기룡산-꼬깔산-묘각곡-용화리회관 산행거리 : 약 12km 산행시간 : 5시간 30분 날 씨 : 맑 음 코로나19로 인한 근교산행. 2021년 마흔 여섯번째. 다시 나의 야성을 일깨우는 산!-기룡산과 꼬깔산! 혼자서 가파르고 길고 긴 능선! 발목까지 쌓인 낙엽을 러셀하듯이 푹푹 밟으면서 걸어야 하는 길. 분명히 길은 있는데 사람이 다니지 않아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힘들게 찾아 걸어야 하는 길. 새소리 바람소리 묘각사 스님의 목탁소리와 염불소리를 은은하게 들으며 깊은 산속을 혼자 무소의 뿔처럼 걷는다. 영천 자양댐 안쪽 마을 용화리 경노당 앞에 차를 세워두고 운곡지 옆 우측능..

밀양 아리나둘레길-위양지, 가산저수지!

밀양 아리나둘레길-위양지, 가산저수지! 트레킹 일자 : 2021년 4월 9일(금) 트레킹 코스 : 밀양연극촌-전망대-팔각정-퇴로마을갈림길-위양지-완재정-용호정갈림길-용호정-연극촌 트레킹 거리 : 약 9km 트레킹 시간 : 3시간 날 씨 : 흐 림 코로나로 인한 근교산행. 마흔 여섯번째. 연두빛 잎새들과 반영 전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 드라이브 겸한 트레킹. 밀양 가산저수지와 위양지 한바퀴 걷는다. 호수와 같이 큰 가산저수지와 인근의 작은 연못 위양지를 연계해서 걷는다. 위양지는 아담하면서도 이팝나무가 피면 환상적인 곳이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걷기만 해도 편안하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 같은 곳이기도 하다. 위양못 산책로에는 왕버들, 수양버들, 이팝나무, 소나무, 팽나무 등 오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