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계탐사 10구간-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석......2008년 12월 3일. 수요일
탐사코스 : 대평리-하빈지-육각정-하빈고개-하목정(성주대교)
탐사거리 : 14.5km
참석인원 : 한티회원 30명.
날 씨 : 맑음
<대평리 출발직전 단체기념사진>
오늘은 한티산악회 대구광역시 시계탐사 마지막구간 대평리에서 성주대교까지 14.5km를 산행하는 날이다. 처음 시작할 때 한 번은 참석하겠다고 약속하고서는 이때까지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해서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참석하기로 했다.
산타나님과 함께 9시 40분에 성서 두류해물탕에서 다른 회원분들을 만나 대평리로 출발. 10시 40분경 그곳에서 30명이 산행 준비를 하고 기념사진 촬영 후 바로 출발한다. 같은 산악회 회원이라도 평일산행이라 모르는 회원분들도 많다.
<탐사 중 회원들과>
<즐겁게 가볍게 걷는 회원들 모습>
<낙동강 전경>
따뜻한 날씨다. 일반산행과는 달리 의미산행으로 야산과 도로와 하천을 지난다. 모두들 즐겁게 여유있게 걷는다. 산행길이 있는 곳도 있지만 없는 곳도 많다. 그리고 시경계지역을 탐사하다보니 일반산행로가 아닌 길을 가야 하므로 갈림길에서 바로 찾기도 힘든다. 가끔 알바도 한다. 그래도 산행대장이 사전답사한 결과 쉽게쉽게 찾아간다. 어려운 구간은 없다. 단지 사람들이 별로 다니는 길이 아니라 수풀과 덤불이 많기도 하다.
<낙동강 강변 경계선을 걷다>
<마지막 도착지 하목정을 향해 걸으면서>
하빈지를 지나 야산길로 올라 식사를 하고 알바를 하고 육각정을 지난다. 나름대로 산행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걷는다. 하빈고개를 지나 14시경에 하목정에 도착한다.
<마지막 목표지점인 하목정 뒤편에서>
<대구시계탐사를 마치고>
선두는 대평리로 차량을 가지러 가고 우리는 그 차량을 타고 대구시경계탐사 쭁파티하러간다. 횟집에서 하산주와 함께 시경계탐사를 무사히 마침을 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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