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 속에 진해 시루봉에 오르다.

 

봄날씨 속에 진해 시루봉에 오르다.

 

산행일자 : 2010년 2월 21일

산행코스 : 안민고개-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

산행시간 : 4시간 30분

날     씨 : 맑음

누구  와 : 한티 산악회

 

 

<천자봉 정상석에서>

 

한티산악회 시산제 산행날이다. 2월임에도 축복이라도 하듯 봄날씨다. 안민고개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바로 웅산으로 오른다. 2007년 4월 8일 장복산과 덕주봉 그리고 안민고개로 해서 웅산 시루봉 천자봉으로 해서 대발령으로 산행한 후 오늘 다시 오른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발을 수술하고, 꾸준히 산행으로 발 회복운동을 했지만 지난 2월 6일 다시 내 차량이 다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오늘 시산제를 지냄으로써 건강을 기원한다.

 

잔설이 많이 남아 있는 탓인지 봄날 같은 날씨지만 웅산으로 오를수록 차가운 눈바람을 느낀다. 천천히 발을 회복한다는 생각으로 오른다. 가끔 발이 아프지만 견딜만 해서 쉬지 않고 걸어본다. 

 

다시 걸을 수 있고 산행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시산제 중 축문을 읽는 모습>

 

 <시산제 축문 읽흔 본인 모습>

 

<웅산을 오르는 능선에서 진해시 전경>

 

 

<웅산 능선에서> 

 

<웅산능선에서 바라본 시루봉>

 

<시루봉 가는 능선에 새로 생긴 현수교>

 

<시루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덕주봉과 안민고개>

 

<시루봉 정상에서 정자쉼터 내려가는 길-테크>

 

<천자봉에서 바라본 진해 앞 바다 전경>

 

<천자봉에서 한 컷!>

 

산행 후 신비의 바닷길 동섬을 들린다. 짧은 거리지만 바닷길이 열린다. 마침 바닷길이 열리는 시각인 16시쯤 도착해서 동섬을 둘러본다. 테마산행 같은 기분이다.

 

 <신비의 바닷길과 동섬 전경>

<동섬의 바다 전경>

 

 <동섬에서 한 컷!>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

 <동섬 입구에서 한 컷!>

 

무박으로 다시 100km 걷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