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산! 요약 산행기!

이천 원적산과 여주 신륵사를 찾다.

산에나갈련다 2010. 5. 3. 11:28

 

이천 원적산과 여주 신륵사를 찾다.

 

 

산행일시 : 2010년 5월 2일

산행코스 : 덗고개-범바위약수터-주능 1봉-주능 2봉-정개산-도암 4거리-주능 3봉-천덕봉(634m)-원적산(564m)-영원사-산수유 마을

산행시간 : 5시간

날      씨 : 맑 음

 

<원적산에서 천덕봉을 배경으로>

 

어저께까지만 해도 겨울 날씨 같더니만 오늘은 완연한 여름 날씨 같다. 어제 여유롭게 휴일을 보내고 오늘 이천 원적산과 여주 신륵사를 찾는다.

 

<덕고개에 있는 산행 안내판>

 

<주능 1봉에 있는 안내판>

 

<정개산 가는 능선의 진달래>

 

<소담산 정상석이라고 세워진 정개산에서>

 

<정개산에서 바라본 천덕봉 능선>

 

<정개산에서 조망한 이천시내>

 

7시 30분. 성서 홈플에서 아침 늦으막하게 산악회 버스를 타고 중부 내륙고속도로로 해서 10시 30분에 이천 넋고개에 도착한다. 산행준비를 해서 바로 임도로 걷는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20분 만에 범바위 약수터에 도착해서 약수를 한 바가지 마시고 바로 주능 1봉으로 가파른 비알길을 15분만에 오른다. 중간부터는 계단이다. 이제부터는 조금은 오르막이지만 숲이 우거진 능선길이다. 바람도 지속적으로 불어준다.

 

삼거리를 거치고 주능 2봉을 거치고 남정리 갈림길인 안부를 거치고 다시 정개산으로 치고 오른다. 빛바랜 진달래가 산행길 양 옆으로 피어 있다. 바위로 된 정개산은 정상석이 소당산으로 되어 있다. 한 눈에 들어오는 이천 시내 조망을 한다.

 

<주능선 3봉 안내판>

 

<안부 4거리의 진달래>

 

<벌거숭이 원적산과 능선>

 

<벌거숭이 천덕봉과 주능선>

 

<정상 천덕봉 오르는 회원분들>

 

<정상 천덕봉에서 원적산 가는 능선 전경>

 

<천덕봉 정상석>

 

가파르게 치고 내려간다. 봉현리 갈림길과 지석리 갈림길을 거친다. 한참을 걷는다. 도암 4거리와 골프장 갈림길을 거쳐 주능 3봉으로 오른다. 12시 25분이다. 숲에서 식사를 하고 여유를 가진다. 장동리 4거리와 안부 4거리를 거쳐 나무도 한포기 없는 정상 천덕봉으로 오른다.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는 남촌 C. C와 그린힐 C. C가 벌거숭이 산인 천덕봉 주능선과 잘 비교된다. 가파르게 오르막이지만 바람이 불어줘서 더운줄 모르고 오른다.

 

<원적산 정상판>

 

<원적산에서 바라본 천덕봉 주능선>

 

정상인 천덕봉에서 다시 한번 조망을 한다. 그리고는 원적산으로 걷는다. 갈증을 느낀다. 먼지가 풀풀거린다. 14시 10분이다. 기념으로 한 컷하고는 영원사로 향한다.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한다. 그래도 쉬지 않고 걷는다. 원적사로 내려설까 하다가 그대로 영원사로 향한다.

 

<영원사 범종각>

 

<영원사 전경>

 

<영원사 만월당 전경>

<영원사 산신각>

 

<영원사 약사전>

 

<영원사 대웅전 전경>

 

오후되니 땀이 나고 덥다. 숲길이고 바람이 불어도 덮다. 고찰은 아니지만 제법 신도가 있어 보이는 사찰이다. 시원한 물에 세수를 하고 발을 씻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지나가는 승용차를 얻어타고 송곡으로 해서 원적사 입구로 향한다. 기다리는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전화를 하고 주민에게 묻는다. 그동안 지나가는 승용차를 3번이나 얻어타고 버스가 있는 도림1리 마을회관 앞에 시간내에 도착한다.

 

<신륵사 강월헌 전경>

 

<신륵사 강월헌 아래 전경>

 

<신륵사 3층석탑>

 

<보물 226호 신륵사 다층전탑>

 

<신륵사 보물 제 230호 대장각기비>

 

<신륵사 보물 225호 다층석탑>

 

<다층석탑의 용과 구름 문양>

 

<극락전 앞 연등 전경> 

 

<신륵사 600년 된 향나무>

 

<신륵사 조사당 전경>

 

<신륵사 보물 228호 보제존자 석등>

 

 <신륵사 보물 229호 보제존자 석종비>

 

  <신륵사 보물 230호 보제존자 석등>

<신륵사 범종각 전경>

 

<신륵사 관음전 전경>

 

<이천 도자기 축제장 전경 중 하나>

 

<이천 도자기 축제장의 천안함 장병 추모장 전경>

 

시원한 막걸리 3잔을 마신다. 너무 차서 머리가 띵하다. 후미가 오고 바로 신륵사로 출발한다. 잠시 골아 떨어진다. 신륵사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신륵사로 향한다. 16년 전에 들러보고 처음이다. 추노촬영장으로 다시 유명해진 사찰이다. 문화유산답사시간이다.

 

도자기 축제장도 둘러본다. 그리고 17시 45분에 대구로 출발한다. 오늘도 다시 걸을 수 있고 산행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이천 원적산과 신륵사 답사로 하루를 즐겁고 알차게 보낸것 같다.